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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 강화

10월 한 달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3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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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인 충남 태안군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정하고 한 달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댕댕버스)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반려인은 '야놀자(숙박시설)', '캠핏(캠핑시설)', '땡큐캠핑(캠핑시설)'의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캠핑시설 1만5000원(2만원 이상 사용 시) 및 숙박시설 3만원(5만원 이상 사용 시)이며, 쿠폰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 여행 중 주요 관광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와, 1박 2일 주말 버스투어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도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군은 10월 동안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모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도 마련해 태안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행의 계절 10월, 전국의 반려인들이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한 가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