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3 15:16: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 박세권)은 9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어울림홀)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동부 57팀, 서부 38팀 등 총 95팀의 2244명(동부 1417명, 서부 827명)이 참가하며, 대전 예술교육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9월23일 국악합주 종목을 시작으로, 9월24일 합창, 9월25일 초등학교 양악합주, 9월26일 중학교 양악합주, 9월27일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순으로 진행된다. 예술 전문가들이 초빙돼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나눔이 공존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국악합주 종목에서는 병창, 병주, 타악, 대취타 등이 연주되며, 양악합주에서는 관악, 현악, 관현악, 기타, 오카리나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특색 교육 활동 지원과 1교 1예술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술적 재능과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양수조,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배움과 아름다운 성장을 이루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채로운 예술교육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