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과 주요 정책 자문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지원단'을 위촉했다.
정책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의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세종형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 및 모니터링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자치경찰위원회 활동 및 홍보 전략 수립 △자치경찰제 개선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식 정책지원단장은 "정책지원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양한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지원단 운영이 필요하다"며, "정책지원단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