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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코리아,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 출시

잰더 셔플리가 사용한 동일한 스펙 제품…헤드커버 특별 패키지로 함께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24.09.23 1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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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팀 캘러웨이 잰더 셔플리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함께한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는 팀 캘러웨이 잰더 셔플리가 미국 캔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4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최저 타수인 263타를 기록하며 우승할 당시 사용한 퍼터와 동일한 퍼터다. 

또 이 퍼터는 잰더 셔플리가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이나 62타로 최저 타수를 기록하도록 도운 퍼터이기도 하다.

이처럼 잰더 셔플리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한 이번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에는 그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잰더 셔플리가 선호하는 깔끔한 레드 PVD 피니시로 헤드를 마감했고, 오디세이의 상징인 #7 모델에 크랭크 호젤 타입의 넥 스타일과 딥 다이아몬드 밀 패턴의 페이스로 설계됐으며, 샤프트의 길이는 잰더 셔플리가 사용하는 퍼터 길이와 동일한 34 3/8인치다. 

또 샤프트는 오디세이 블랙 스틸 샤프트가 장착되어 한층 더 강력한 인상을 선사하며, 그립은 수퍼스트로크 – 제너지 피스톨 2.0이다.

잰더 퍼터의 담당이자 PGA 투어 매니저 조 툴롱은 잰더 퍼터에 대해 "레드 컬러의 헤드는 잰더가 가장 선호하는 컬러이기도 하지만 헤드 윗부분에 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라인들은 어드레스 시 보다 쉬운 정렬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레드 컬러는 그린 위 초록색과 대비돼 페이스 앵글이 열리고 닫힘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 컬러를 블랙으로 처리한 이유는 잰더가 어드레스 시 퍼터의 로프트가 덜 보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몇 년 전 그가 크랭크 호젤로 교체한 것은 스트로크 시 더 많은 토 행 밸런스의 헤드와 로테이션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