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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Thinkfree Office’로 투자유치할 것

3년 연속 해외IR 참가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3.15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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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는 16일 뉴욕 상장법인 합동 해외 IR에서 9개 기관의 해외 펀드 매니저와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IR에서 한컴은 ▲‘한컴 오피스’,‘Thinkfree Office’, ‘리눅스’등 회사 주력 제품(Software & Service)▲‘ubiTUBE'  등 신규 서비스▲2006년 실적 전망 등을 중점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기업 해외 합동IR에는 현대 자동차, 국민은행, LG전자, 포스코, SK 등 13개에 달하는 거래소 상장기업과 팬텀, 한컴 등 2개의 코스닥 등록 기업이 참가한다.

한컴의 이동주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외국 투자자들이 ‘Thinkfree Office’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이번 해외IR 에는 관련 개발과 마케팅을 지휘하고 있는 강태진 대표가 직접 ‘Thinkfree Office’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책임자는 “2005년 해외IR 이후 세 번이나 한컴을 방문한 'T.Rowe Price사’가 최근 한컴 주식 191만 주를 사들였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해외IR 활동을 통해 이 같은 사례를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지난 2004년 골드만삭스 주관으로 홍콩, 런던, 뉴욕 등에서 단독으로 해외 IR을 전개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 2005년에도 해외 주요 유가증권거래소 상장기업 15개사와 한컴포함 코스닥 기업 11개사와 함께 합동 해외IR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