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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제한마당 2024, “우정의 꽃 피운 문화 교류의 장“

양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정관섭 기자 기자  2024.09.22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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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작년에 개최된 '한일축제한마당 2023 in Seoul' 인기에 이어 올해 축제도 많은 참가들이 모여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코엑스 D홀에서 '축제에서 피는 우정의 꽃'을 테마로 '한일축제한마당 2024 in Seoul'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일축제한마당은 양국의 우호와 교류 증진을 위해 시작된 최대 규모의 민간 교류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행사의 개회사를 맡은 손경식 한일축제한마당 한국 측 실행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 간의 우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축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사키 마키오 한일축제한마당 일본 측 실행위원장은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은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 기념으로 시작해 이번으로 20회차를 맞이했다"며 "한일 양국의 문화를 보고, 느끼고, 만지면서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자체 부스 △체험 & 이벤트 부스 △기업 부스 등이 준비됐다.

지자체부스에서는 △오이타현 △야마쿠치현 △돗토리현 △미야기현 △서울 후쿠시마 현인회 등 각 지역의 △관광코스 △특산물 △문화 등을 소개한다.

이쿠노시호 오이타현 기획진흥부 주사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표적인 지역들에 비해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오이타현 지역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체험 & 이벤트 부스에서는 △기모노·한복체험 △한일놀이문화 △한일 코스프레 등 양국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 참가자는 "작년 한일축제한마당보다 더 많은 부스와 프로그램이 생겨 즐겁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이러한 행사가 있다면 참가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부스에서는 △일본항공 △일본관광신문 △TV 아이치 등 한국으로의 사업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야마구치마사노리 TV 아이치 이사집행임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인분들에게 TV 아이치 서비스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