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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진을 충남의 경제 중심지로… 8조원 투자 유치"

민선8기 2년 동안 22조원 투자 유치… 베이밸리와 신산업 중심으로 당진 발전 이끌 것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1 1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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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0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당진을 충남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을 찾은 김 지사는 "현재까지 유치한 22조원 중 약 8조원이 당진에 집중됐다"며, 당진이 충남에서 가장 투자 유치가 활발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이어 "당진이 성장할 기회를 잡고 있으며, 도와 시가 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아산만 일대 10개 시·군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프로젝트가 당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밸리 프로젝트는 충남도의 '1호' 과제로,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를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공동 추진 13개 사업과 도 자체 추진 37개 사업을 확정, 중점 추진해 경제자유구역에 신산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진의 미래가 밝다"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와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사업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당진의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