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태안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공적 적응을 위한 '웰컴 키트' 전달

57명의 신규 공무원에 맞춤형 웰컴 키트 제공, 직무교육 및 멘토-멘티 결연으로 조직 적응 지원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20 17:20: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태안군은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임용식에서 57명의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웰컴 키트'가 전달했으며, 웰컴 키트는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이 키트에는 업무수첩, 개인도장, 이름 각인 볼펜, 공직생활 가이드북, 메모지, 보조배터리 등 공직생활에 필요한 품목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개인 이름이 새겨진 도장과 볼펜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신규 공직자 이선모 주무관(27)은 "이름이 각인된 볼펜과 도장을 받아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고향 태안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신규 직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배의 마음으로 배려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태안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직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선배 공직자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