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형 택시 호출 서비스인 '온다택시'를 지난 8월22일부터 충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서산콜센터, 해피콜센터,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 ㈜티머니와 '온다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닐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서산콜센터 이희호 대표, 해피콜센터 조경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과 방문객은 '티머니GO' 앱을 통해 서산시 내의 택시를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게 됐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콜센터 전화번호를 통한 호출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온다택시' 신규 가입자는 택시 기본요금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결제 이용 시 월 2회까지 택시 요금의 10%가 적립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의 378대 모든 택시가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해 호출 가능해짐에 따라,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게도 더 나은 근무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