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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 금융 그룹 출범

보험, 투자신탁, 증권, 저축은행 원스탑 종합 금융서비스 지향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3.15 15: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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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광그룹의 금융사들이 모여 흥국금융그룹으로 출범했다.

흥국생명을 중심으로 쌍용화재, 태광투자신탁운용, 피데스증권, 고려상호저축은행 그리고 지금 인수중인 예가람상호저축은행 등 6개 회사로 구성된 흥국금융그룹은 총자산 7조1000억원, 총매출 3조원의 중견 금융그룹이 된다.

현재 쌍용화재, 태광투신, 피데스증권은 CI 작업을 진행 중이며 3월 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보험, 투자신탁, 증권, 저축은행의 원스탑 종합 금융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흥국금융그룹은 대형화 겸업화 위주로 변화하는 세계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 출범한 것.

흥국금융그룹은 개별사의 전문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자산운용, IT, 영업교육 등 각 부문별로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고객, 주주, 종업원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그룹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금융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실행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타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