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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참석

19일 기준 온오프라인 서명 50만 돌파, 내달 중 국회 전달

박비주안 기자 기자  2024.09.20 14: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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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상임 공동대표 양재생 외 4인)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힌 가운데 하윤수 부산교육감도 서명에 동참했다. 

지난달 27일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시작한 100만 서명운동은 24일째인 19일 기준으로 온라인 26만 6000명, 오프라인 23만4000명으로 50만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부산시는 100만 서명운동은 시작 10일째인 9월5일까지만 해도 참여자 수가 2만명을 조금 넘길 정도였으나, 10일부터 하루 3만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추석 연휴 전 12일은 8만2000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하 교육감은 서명운동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특별법이 제정되면 각종 특례를 통해 좋은 교육환경이 제공되며, 국가지원 및 세제혜택 등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게 된다"고 기대하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부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인재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과 교육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여야 1호 법안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명운동 결과 역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일정에 맞춰 10월 중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