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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2025 수시모집 4.55 대 1

장철호 기자 기자  2024.09.20 1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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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497명 모집에 6815명이 지원해 4.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6.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년 연속 전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전형별로는 교과일반전형이 771명 모집에 3646명(4.73:1), 지역인재전형(교과)이 184명 모집에 1161명(6.31:1), 종합일반전형이 302명 모집에 1349명(4.47:1), 지역인재전형(종합)이 43명 모집에 260명(6.0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약학과 교과일반전형은 3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해 25.33: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송하철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성과는 교육혁신과 지역 성장에 대한 대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목포대를 글로벌 그린해양산업 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13일 발표되며, 세부사항은 목포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