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은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와 연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축제 추진위원회, 충남경제진흥원,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는 10월19일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리며, 홍성군은 식품 유통 분야에 관심 있는 해외바이어 15개 사를 초청해 지역 식품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광천토굴새우젓과 조미김 등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며, 우수 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둔다.
군은 수출 경쟁력이 있는 2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이들에게 해외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과 전문 통역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홍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신청은 9월27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경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홍성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특히,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축제와 연계돼 지역 특산물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