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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논산의 국방군수산업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대한민국 국방수도 논산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 국방군수산업 중심으로 더 힘쎈 충남, 더 강한 논산으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9 17: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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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논산시를 방문해 논산의 발전 방향과 충청남도의 지원 계획에 대해 밝혔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김 도지사는 언론인과의 간담회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논산의 발전을 위해 "국방군수산업, 농업, 그리고 유교문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의 혁신과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논산아트센터에서 약 700여 명의 시민과 만나 민선8기 충남도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그는 "국방산단 조성 및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 오고 있다"며 "논산이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산업과 방산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국방국가산단과 연계해 군수산단을 추가로 조성하고, 100만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K-방산을 견인하고 국방미래연구기술센터 유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김태흠 도지사님의 강한 추진력과 열정 덕분에 충남과 논산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과 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의 미래 과제를 충청남도와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대둔산도립공원 발전, 수해피해에 따른 도로 정비, 백제병원 의료환경 인프라 구축, 황룡재터널 사업 추진 시기, 실내 체육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김 도지사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방문을 마친 후 어르신회관과 보훈회관을 찾아 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청년 농업인 및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과 자유롭게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논산시는 향후 충청남도의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탑정호와 유교문화를 발전시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과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