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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들, 2024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와 자연관찰캠프에서 연속 1위 달성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과학대회 전국 석권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9 1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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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학생들이 2024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제32회 전국자연관찰캠프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대표 학생들 총 6팀이 참가했다.

외삼초등학교는 과학 토론 부문에서, 대전배울초등학교와 대전송촌중학교는 융합과학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제32회 전국자연관찰캠프는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밭초등학교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전 학생들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17년부터 시행한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과학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지도, 학부모님들의 지원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