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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해양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6.42 대 1 경쟁률 기록

장철호 기자 기자  2024.09.20 0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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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694명 모집에 4,455명이 지원하며 6.4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는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광주·전남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보다도 대폭 상승했다.

학부(과)별로는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가 59명 모집에 545명이 지원해 9.2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항해학부 8.79대 1(85/747명) △해군사관학부 8.24대 1(29/239명) △해양경찰학부 8.16대 1(83/677명) △기관시스템공학부 8.11대 1(84/681명)로 뒤를 이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향후 10월21일 18:00시까지 전형서류 제출 및 건강진단서(해사대학에 한함) 제출 후, 12월13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6일부터 18일까지다. 전형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특수목적대학 중 유일한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2년 2월 졸업생(2021년 8월 졸업자 포함) 공시자료에 따르면 취업률 81.6%로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