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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공모 추진

특색있고 차별화된 디자인 발굴,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 거점으로 조성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9 15: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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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가 명품건축물 건립 및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는 대전의 특색을 반영한 종합안전체험 공간으로서 기존 국민안전체험관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해야 하며, 유성도서관 등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는 안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건축가로, 9월23일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등록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10일까지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11월14일까지며, 최종 결과는 12월2일 발표된다.

대전시는 제출 자료를 간소화해 참여 건축가의 부담을 줄였으며, 최종 당선작을 대상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국내외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