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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민선8기 3년차 논산시 방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약속

김 지사 "탑정호 개발 등 사업도 제대로 지원"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9 14: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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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의 추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정권이 바뀌어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연구센터 건립이 국방과학연구소의 무기체계 개발 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논산국방산업단지에서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87만177㎡ 규모의 국방산단을 330만5785㎡로 확대하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논산시가 대백제전의 중심 지역으로 포함될 가능성에 대해, 논산 시민들의 뜻이 있다"면서 "부여와 공주를 중심으로 한 대백제전에서 논산을 포함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백제전이 문화 재연과 되돌아보기를 통해 개선되길 바란다"며 논산의 백제문화나 유적을 포함시킬 생각을 밝혔다.

또한, 지난 7월과 8월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대한 피해 보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과거에는 집이 전파되면 3600만원 정도가 보상됐으나, 현재는 1억원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선8기 들어 보상금을 현실화했다"며, 피해 보상금 지급 절차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시설이나 농기계 보상은 처음이기 때문에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달 중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탑정호 개발은 물론, 케이(K)-헤리티지 등 사업을 추가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서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