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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희 충남경찰청장, 추석 연휴 맞아 치안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

추석 연휴기간, 국민이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8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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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 상황과 치안 현장을 점검하며,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기동대, 항공대, 고속도로순찰대 등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연휴 시작 직전인 지난 13일 기동대와 항공대를 방문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즉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며, 헬기를 통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충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기영 경무관도 9월16일 항공대와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의 교통 혼잡 상황을 헬기를 통해 재차 점검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기동대(연인원 271명)는 천안과 아산 지역의 터미널 및 주요 교차로에 배치돼 귀성·귀경 차량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고, 노약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대와 고속도로순찰대는 연휴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버스 전용차로 위반 △끼어들기 △진로 변경 등 난폭·얌체 운전을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나 고장 차량 등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신속하게 발견해 안전한 장소로 조치해 차량 정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충남 지역을 이동하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귀성길과 귀경길에서 속도를 준수하고 졸음운전을 피하는 등 안전운전에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