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E·M·R 카드] 대우건설 · 코오롱글로벌 외

박선린 기자 기자  2024.09.13 19:17: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대우건설(047040)이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에 2층 단독주택이 총 18세대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되며,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 된다.

지난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었다. 내달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수행해 사회적 소외계층에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이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설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 중소, 중견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건설분야 신공법, 신기술과 관련해 △건설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건설자동화, OSC, 디지털기반 사업관리, 스마트 관제·안전 기술 등 △스마트건설 기술, 풍력, 수소, 수처리, 바이오가스화 기술 등 △친환경·에너지 기술이며 실증화 단계 또는 건설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건설기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내부심사를 거쳐 10월에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글로벌 홈페이지 내 홍보센터(공지 및 뉴스) 또는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술은 코오롱글로벌의 현장에 시범 도입하여 기술을 검증하고 성과가 입증된 기술에 대해 사업화 및 공동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종 3개 기술을 선정하고,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을 통해 건설분야 전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들을 단계적으로 발굴해 코오롱글로벌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애란원은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따라 서울시에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로 지정한 복지시설로, 현재 위기임산부와 출산모, 아기 등 약 4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애란원의 시설 정비와 함께 탁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산모와 아기가 거주하는 공간에서 도배와 누수 공사가 이뤄진 후 봉사단이 직접 대청소에 나서며 환경을 쾌적하게 정리했다. 또 시설에서 생활하는 엄마들이 학업이나 직업훈련, 병원 방문 등의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기들을 돌보며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호반사랑나눔이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을 전달하고, 노후시설 추가 개보수를 위한 지원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은 "호반그룹이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에 도움을 준데 이어, 이번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청소와 봉사를 해줬다"며 "덕분에 애란원의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들이 최근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완판'에 성공하고 있다. 높아지는 분양가와 얼어붙은 시장 심리 속에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광명5동에 조성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정당계약 시작 후 3개월여만에 100% 계약을 이뤘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과 교육, 문화, 생활편의시설 등 최적의 주거 입지를 갖춘 광명뉴타운에 들어서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39~84㎡, 총 150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시기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광명뉴타운의 미래가치까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이 완판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해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부산 부산진구에 공급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을 완판했고,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울산에 공급하는 '라엘에스'도 완판에 성공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 부천의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과 안산시의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등을 완판하며 분양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서울요금소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안전 삼각대, 얼음 생수, 졸음방지 껌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홍보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또 대표적 사고 요인인 '졸음운전'과 치사율이 높은 '2차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졸리면 무조건 휴식, '사고·고장나면 즉시 대피' 등 사고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은 교통량이 증가하고 장거리 운행과 환절기 특성으로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져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졸리면 무조건 쉬고 치 사고나 고장이 나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즐거운 명절을 위해 장시간 운전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에 안전하게 대피해 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HL디앤아이한라가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 신기술 발굴을 위한 '제5회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기술공모전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HL인재개발원에서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수석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6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90건의 기술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1·2차 실무진 평가를 거쳐 총 16건의 제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상(2개), 장려상(2개), 가작(2개)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영신디엔씨은 타공과 용접 작업이 필요 없는 간편한 조립 구조의 흙막이 지보공(지지하는 구조물)의 새로운 공법을 소개했다. 나우엔지니어링㈜은 일체형 초고성능 합성소재를 활용해 방수 성능을 개선하고, 누수 및 누유 방지 효과를 얻는 공법을 소개해 공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자재 포장 기술을 제안한 ㈜엑세스나인과 지능형 무선 센서 기반의 실시간 구조물 붕괴 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케이씨티이엔씨가 수상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당사는 품질,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 건설 신기술을 발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에피트에도 혁신적인 설계와 신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동산 사기·전자금융 사기·도박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및 청소년 도박 중독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자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공 협업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4명의 청년 추진단은 부동산 사기·전자금융사기·도박 중독 관련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7월부터 직접 개발한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 1400여명과 온라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분야별 범죄예방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사기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성과 보고 △추진단 활동 영상 시청 △교육 콘텐츠 개발 현황 및 보고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추진단 시상 등 행사가 진행됐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갈수록 고도화돼 시민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금융 사기와 도박 중독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민·관·공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은점에서 더 의미 있고 꼭 필요한 이에스지(ESG) 사업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현대건설 임직원 40명은 행사 준비부터 배식, 기념품 전달까지 각자 역할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어르신들을 배웅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는 현대건설이 지난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의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와 건강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374가구에 온정을 전했다.

올해 11월까지 격주로 수요일과 금요일 번갈아 진행하며 회차당 임직원 10명이 참여한다.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만든 밑반찬은 지역사회 내 1인 가구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CSR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주택협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광수네, 복덕방'의 이광수 대표를 초청해 '건설사를 위한 부동산 시장 인사이트, 위험보다 기회를 읽을 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이 대표는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리츠 부동산 시장 등을 분석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다. 2019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리서치 기관 레피니티브(Refinitiv)에서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 상을 받았다. 현재 명지대 겸임교수로 역임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최근 직면한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업계가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가늠할 좋은 기회"라며 "일반인도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L건설(001880)이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DL건설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안성구리12공구 등 전국 19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락 예방 △고위험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 본사 관련 부서 지도 및 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 강화 활동은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현장 근무자가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타인호아성(Thanh Hóa city)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위치한 홍덕대학교(Hong duc University)에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부이 반 정(Bùi Văn Dũng) 홍덕대학교 총장, 부 우녹 졍(Vu Ngoc Duong) 타인호아성 외교부 부국장, 양기성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과기관, 강민지 세이브더칠드런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선물을 교환하고 센터를 견학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 교육센터를 통해 타인호아성 학생 및 교사, 주민에게 기후변화 인식 개선 및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파견한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은 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도색 및 청소, 벽화 그리기,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지난 11일 기후변화 대응 실천 활동으로 벤엔(Ben En) 국립공원에서 가오방 나무 100그루를 식재하고 둘레길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지난 4월 입사한 베트남 국적의 직원도 참여했다.

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베트남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시작해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이 디자인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금까지 총 39건의 GD마크를 획득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 마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대기질 표시 기능을 겸비한 '미세먼지 보안등'과 '일반 보안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시그니처 디자인 콘셉트인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의 미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품 측면은 포레나 컬러인 샴페인 골드를 적용해 한화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곡선과 직선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인 보안등 헤드는 지면에서 30도 각도로 디자인돼 야간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함과 동시에 더 넓은 공간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002990)이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초청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금호건설 이건주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노래로 막을 올렸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흥부가를 열창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온 문화 지원사업이다.

이 음악회는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국악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며, 매년 아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社 1村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우리 소리인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006360)이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면접장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한다.

GS건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뽑기 위해 채용 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GS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면접장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하게’라는 채용 콘셉트 아래,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 또 기존의 격식 있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더 가까운 거리에서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지원자 역시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자신의 강점을 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면접 단계에서부터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회사의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오는 29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아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KCC(002380)가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새로운 페인트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KCC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컬러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특한 감성과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기하가 모델로 합류했다.

KCC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페인트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침체되었던 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들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컬러의 힘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자사의 페인트가 지역사회 곳곳에 활용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이 변화가 결국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컬러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는 신안군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이벤트를 함께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류승룡과 함께 한 '무지개같은 오피스'편, 가수 KCM이 출연한 '국가대표 발라더'편과 같이 기존 KCC페인트 광고가 보여줬던 개그와 유머코드를 과감히 버리고, KCC페인트 본연의 속성인 컬러와 그 영향력에 집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한편 KCC는 이번 광고에서 들려주는 장기하의 중독성 있는 내레이션을 재미있는 춤과 함께 만들어 KCC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하는 댄스 챌린지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SNS 채널을 통한 다양한 댄스 챌린지가 유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장기하를 모델로 유튜브 광고 운영은 물론, SNS 챌린지와 함께 섬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