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소방 지휘관 긴급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소방청과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비상응급 이송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격려를 전한다"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추석 명절 현장 대응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부 대원의 개인적인 의견이 소방의 공식 입장으로 비춰지거나, 일부 지역의 현상이 전국적 문제로 확대 보도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와 걱정을 주지 않도록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 시도본부와 소방청이 비상응급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