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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계로 수출하는 아미쌀 '농가맛집 아미여울'에서 맛볼 수 있다

전국 최초 아미쌀을 활용한 '농가맛집 아미여울' 육성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3 17: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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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당진 특화 아미쌀을 오는 19일부터 '농가맛집 아미여울'에서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미쌀은 당진의 명산 아미산에서 이름을 따온 쌀로, '아미여울'에서만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제공한다.

'농가맛집 아미여울'은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회원들에 의해 운영되며, 꺼먹지를 포함한 다양한 정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 식당은 지역 특화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판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2년에는 민물새우찌개를 농가맛집 밀키트로 개발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밥맛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은 아미쌀을 미국과 유럽 등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당진 아미여울에서만 맛볼 수 있다"며 많은 방문을 권장했다.

한편, 아미쌀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SPP) 사업으로 추진돼 2022년 '아미산의 정기를 받은 쌀'이라는 의미로 명명됐다. 긴 쌀알 모양과 특유의 찰기가 특징인 아미쌀은 향후 수출국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