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기웅 서천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5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서천(임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했으며, 14일에는 비인전통시장, 오는 15일에는 판교전통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식료품 등의 물가를 직접 살피고, 시장의 주요 시설물과 안전 및 편의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사항을 제안하는 등 군민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추석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께서도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전통시장에서는 15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