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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추석 맞아 전국 59개 전통시장 광고 제작·송출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9.13 1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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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공단 지정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을 비롯해 전국 59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공개된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들이 TV로 광고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가 만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매장 사진 몇 장 만으로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150여개 무료 템플릿을 이용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洞) 단위로 타깃형 광고가 가능해 저비용으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

SK브로드밴드는 추석 연휴 동안 B tv 우리동네광고에 서울 방신전통시장, 부산 진시장,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 충북 괴산전통시장 등 전국 총 59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시장 인근 지역에 무료로 송출한다.

광고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 편의시설 등을 소개한다. B tv 고객은 각 지역의 전통시장 광고를 B tv의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21년 5월 B tv 우리동네광고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매해 명절마다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송출하는 등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이 추가됐다.

박지수 SK브로드밴드 광고담당은 "추석 기간 B tv 우리동네광고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포함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