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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아이폰16 사전예약…공시지원금 최대 45만원

LGU+,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 지원 '익시오' 내달 출시…SKT는 '퍼플렉시티 프로' 1년 무료 제공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9.13 1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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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플의 신작 아이폰 16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13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예고한 곳은 LG유플러스(032640)로 45만원이 책정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오는 1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각사가 예고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6~45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에센셜 85요금제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16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에 대해 최대 4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최소 지원금은 20만8000원이다. 

아이폰16 플러스와 프로맥스의 경우 6만6000~23만원에 그친다. 

SK텔레콤(017670)은 요금제에 따라 8만6000~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KT(030200)는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으로 예고했다. 요금제에 따라 6~24만원이다. 지원금은 전 기종 동일하다.

애플워치 10의 지원금은 전 요금제 공통 5만원으로 책정됐다.

단 정확한 공시지원금 규모는 정식 판매가 시작되는 오는 20일 확정된다.

앞서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신작 아이폰16 시리즈를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의 경우 한국이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고객 선점을 위한 이통3사 간 치열한 모객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SKT는 아이폰16 사전예약 신청자 가운데 A.(에이닷)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7000원을 증정한다. 에이닷은 자동 통화녹음과 요약 기능을 갖춘 SKT의 인공지능(AI) 비서로, 더불어 대화형 검색엔진인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플레이스테이션5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내달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갖춘 '익시오(ixi O)'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아이폰 특화 AI 콜에이전트로 통화 녹음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