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대전광역시 도시마케팅위원회'를 위촉하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도시 마케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실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도시 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도시 마케팅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도시 마케팅 추진 상황의 평가 및 점검 등 도시 마케팅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며, '마케팅분과'와 '디자인분과'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도시마케팅위원회 위원장)은 "대전시는 최근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제5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대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