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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도약을 위한 대전환 발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전략·정책 수립 등 제언·자문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2 1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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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글로벌 대표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스마트도시 대전환에 나섰다. 시는 10일 지속 가능한 미래 혁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추진협의회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추진협의회는 디지털 기반의 공공 데이터와 민간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태형 단국대학교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장이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이 외에도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대학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전문·추진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혁신 기술의 활성화, 스마트도시 분야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논의와 제언을 담당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통, 안전, 복지, 보건 등 시 행정 전 분야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마트도시를 단순한 서비스 제공이 아닌,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