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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추석 명절맞이 행복나눔 주간' 사회공헌활동 전개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2 1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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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를 '추석 명절맞이 행복나눔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중부발전의 전사적 ESG 경영 실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본사와 각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본사 봉사단 약 100여 명은 지역 내 1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산물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발전소 주변 생활시설을 방문해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생필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60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인근 군부대에도 위문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울발전본부는 지자체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주변 취약계층에 햅쌀과 명절기념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인천발전본부는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갈비와 송편 등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 마을에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세종발전본부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제주발전본부는 발전소 인근 3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 맞춤형 지원을 이어갔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복나눔 주간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