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태안군은 9월13일부터 11월4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서 '2024 태안 가을꽃박람회'를 개최하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산파첸스', '클레오메', '안젤로니아'와 같은 이색적인 꽃들이 조형물과 함께 연출되며, 맨드라미, 메리골드, 코스모스 등도 화려하게 전시될 계획이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최소화하고 꽃 연출에 집중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태안의 해변에서 가을꽃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는 2026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예정돼 있으며, 2025년 태안 세계튤립박람회 이후 코리아플라워파크는 남면 네이처월드로 이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