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덱스터스튜디오(206560, 이하 덱스터) 자회사 덱스터크레마가 광고 제작에서의 버추얼 프로덕션(VP) 적용 사례 및 강점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드라마,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전시, 광고 콘텐츠 전 분야를 넘나드는 동시에 VP 기술력까지 내재한 덱스터 그룹사의 시너지가 돋보였다.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 자회사이자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가 지난 11일 진행된 콘텐츠 마케팅 서밋(CMS 2024·Content Marketing Summit 2024) 연사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CMS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로 브랜드 전략, 스토리텔링,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전반의 변화와 흐름을 나누는 자리다. 분야 내 최고 전문가, 브랜드, 에이전시가 모여 최신 트렌드, 성공 전략, 혁신 사례, 기술 내용을 다룬다.
올해는 주요 발표자로 그렉 호프만 전 나이키 CMO와 팔로워 3억명을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MrBeast)의 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앨런, 넷플릭스 '피지컬: 100' 장호기 프로듀서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버추얼 마케팅 세션 발표를 맡은 손동진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 차세대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다'의 주제로 기술 현황과 발전, 시대 변화에 따른 차세대 동향을 설명했다.
손 대표는 "효율적 제작 방식으로서의 개념을 넘어 창작자 영감의 발현 무대가 되고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확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시각을 제안했다.
최근 한국 최초 VP 기술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작품을 수행한 덱스터 자체 버추얼 스튜디오 D1과의 협업에 기반해 구체적 워크플로우 및 장점도 제시했다.
그는 영화와 OTT 시리즈를 비롯한 다수 브랜드 광고 예시와 함께 "모델과 연기자의 몰입도, 안전, 촬영지 허가, 날씨와 빛 같은 현장 요인뿐만 아니라 촬영장 인테리어, 영상 후반작업에서도 편의성이 높아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직접 방문하기 힘든 로케이션도 언제든지 촬영할 수 있어 비용, 시간이 크게 절감되고 세트 교체와 조명 컨트롤 또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스터크레마는 지난 3일 올해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CMO 코리아 서밋 2024에도 참여했다. 마케팅 부문 임원 및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100% 초청 형식 프리미엄 이벤트로 산업 과제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덱스터크레마는 다수의 대기업에 자사 초개인화 AI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 애드플로러(Adplorer)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AI 통합 솔루션 링크플로러(Linkplorer)를 소개해 마케팅 분야 내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