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포뱅크(039290)가 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자 후원 플랫폼 '유메이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메이트는 먹방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에게 부여된 전용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크리에이터에게 일정 후원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문자 후원 서비스다.
유메이트는 기존 라이브 방송에만 특화됐던 후원 서비스와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후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상 자막, 고정 댓글 및 더보기란, 홈커버 등 VOD 콘텐츠에 번호가 노출돼 공간 제약 없이 365일 언제든 후원이 가능하다.
특히 구독자 수나 시청 시간 등 수익 창출에 대한 기준이 없어 별도의 소속사가 없는 1인·소규모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감사 메시지 전달과 후원 랭킹 정보, 투표, 퀴즈, 인증샷 등 다양한 구독자 이벤트도 제공된다.
인포뱅크는 크리에이터가 수익에 대한 부담감 없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메이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고성국TV', '윤루카스', '김빠른', '백설이네' 등 유튜버들과 계약을 체결해 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류병현 아이미디어 대표는 "유메이트는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 후원 서비스로 구독자 수나 조회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 생산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을 응원하는 후원 문화 활성화와 함께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