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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예산군 발전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지원 약속"

민선8기 3년차 예산군 방문…"베이밸리 추진 과정서 더 많은 사업 추진 뜻 밝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2 0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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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1일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예산군을 찾아, 예산군 발전을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도지사 출마 당시 그렸던 베이밸리 메가시티에 예산군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경기도 측의 추가 선정 제안을 받아 예산군을 포함시키게 됐다"며, "지리적으로 아산시와 가까운 예산군이 이번 사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을 포함해 경기 화성·평택 등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 산업의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예산군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많은 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또한, 예산군과 아산시가 유치 경쟁에 나선 제2중앙경찰학교와 관련해, 김 지사는 "충남으로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 시군이 큰 발전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예산군은 내포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방문할 때마다 내포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며, "예산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