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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연휴 '솔라시도'에서 온가족 추억 만드세요

장철호 기자 기자  2024.09.12 1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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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리마켓, 특산품 판매, 공연, 레저카트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지난 5월 개장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해남 산이정원은 추석 연휴 동안 입장료 할인과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산이정원 입장객은 6천 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추석맞이 한마당'에서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판매와 파우치·향수 만들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마술쇼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특산품인 고구마와 송편, 전 등의 추석 음식도 판매된다.

산이정원은 수묵화가 이지연 작가의 기획초대전 '산이왕자전'과 어린왕자와 꽃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 곳곳에는 포토존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 공간도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레저테마파크 역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F1 경주장을 축소한 카트장은 길이 1.22㎞의 트랙에서 1인승과 2인승 레저카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민속놀이와 클래식 카트 전시도 진행된다. 카트장 주변에는 VR 가상체험관,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이 마련돼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솔라시도가 관광, 레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가 어우러진 서남권의 거점 복합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