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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지정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2 0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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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9월11일~25일)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 강화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번 연휴는 전공의 이탈 이후 첫 명절로, 대전시는 관내 9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며, 특이 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동안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해 5개 구 보건소가 순차적으로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동구(14일), 중구(15일), 대덕구(16일), 유성구(17일), 서구(18일)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대전시는 병의원 835개소와 약국 689개소를 지정해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시와 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