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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맥주, 생맥주 전문전 '생마차'에 입고

3C 원칙…생마차, 전국 균일하게 신선도 유지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9.11 17: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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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삿포로맥주가 국내 프랜차이즈 주점 생마차와 협업해 전국 가맹점에 생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876년에 탄생한 삿포로맥주는 일본 최초의 맥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삿포로맥주는 품질 유지를 위해 △부드러운 거품(Creamy) △깨끗하고 투명한 맛(Clear) △시원한 온도(Cold)라는 '3C' 원칙을 고집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생마차는 매장 당 하루 평균 1케그(20ℓ) 이상의 삿포로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삿포로 맥주 관계자는 "회전율이 높으면 맥주의 신선도와 맛이 자연스럽게 보장되기 쉽지 않지만, 생마차가 해내고 있다"며 생마차의 맥주 퀄리티를 인정했다.

생마차 관계자 역시 모든 매장에서 삿포로맥주의 신선하고 깊은 맛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마차는 국산과 수입 맥주 별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테바나카'를 필두로 다양한 일식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삿포로맥주와 생마차의 이번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신선한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