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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치트키] NH농협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 외

김정후 기자 기자  2024.09.11 1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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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그동안 단순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카드'가 최근에는 여러 혜택들을 제공하는 재테크 용도에 이용되는 추세다. 다만 카드 종류 혹은 방법 등에 따라 선사하는 혜택이 천차만별. 이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을 위해선 카드 사용을 위한 '치트키'가 필요하다. '카드 치트키'를 통해 쏟아지는 카드사 정보들 사이에서 핵심만을 선정해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카드 치트키 주인공 △NH농협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우리 쌀 소비한 '아침밥 증정행사' 진행

NH농협카드는 전날 서울 용산구 카드고객행복센터 앞에서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 증정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 이명호 마케팅부 부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NH농협은행·NH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의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컵밥, 식혜, 커피 등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적극 독려했다. 

출근길에 아침 컵밥을 받은 시민은 "최근 아침을 챙겨먹지 못 했는데 이렇게 컵밥을 받으니 아침을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출근길에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삼성카드 "회원 64%, 가족∙친지 방문 예정"

삼성카드(029780)는 이번달 무작위로 샘플링해 선정한 삼성카드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의 계획과 선물 준비,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물어보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데이터플랫폼 '블루데이터랩(BLUE Data Lab)'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추석을 앞두고 시행한 조사에서는 30%가 가족·친지를 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올해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를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회원은 3년 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가족∙친지 방문 외에 갖고 있는 계획으로는 가족·친지와 식사(26%), 휴식, 여가생활(18%), 국내∙외 여행(10%), '평소와 같이 근무(6%)'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용돈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회원은 87%로 집계됐다. 예산은 10~30만원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회원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30~50만원(29%), 50~100만원(23%), 10만원 이하(9%), 100만원 초과(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의 응답자가 추석 명절이 기대되긴 하지만 부담감과 스트레스도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33%가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충분한 휴식(낮잠·늦잠)을 할 계획으로 답했으며, 영화∙TV∙OTT 감상(19%), 짧은 여행∙호캉스(17%), 쇼핑(10%), 운동(10%), 친구와 만남(9%) 순으로 답했다.

신한카드, 금감원과 취약계층·소상공인 추석 나눔행사 진행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에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을 찾아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입비용은 신한카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금융권과 금감원이 공동으로 마련했고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은 구세군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금감원과 금융권은 전통시장의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업계를 대표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 명절의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KB Pay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4일 'KB Pay'에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KB Pay를 통해 부모가 비대면으로 만 12~17세 미만 미성년자의 체크카드(RF)발급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법정대리인이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 신청 시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확인서를 직접 발급한 후 영업점 방문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KB Pay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인증서로 필요 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법정대리인 확인이 가능해져 비대면으로 체크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 만 12~13세 미성년 자녀도 부모 동의를 통한 KB Pay앱 가입이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KB Pay에 가입한 자녀가 직접 앱을 통해 체크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 없이 QR, 바코드 결제도 가능하다. 더불어 KB Pay 내 출석체크, 오늘의 퀴즈 등 다양한 혜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 꾸러미' 전달

우리카드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창신2동 취약계층 100가구에 풍성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이달 5일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남성현 창신제2동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이시훈 구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복 꾸러미'는 멸치다시마, 누룽지, 떡국, 튀김가루, 부침가루, 약과, 잔치국수 소면, 즉석밥, 유과, 광천김 등 명절 관련 총 11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