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기업 간 거래(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053580)가 최신 금융 솔루션인 'WeHub for SAP' 출시를 통해 초대기업과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AP 전문 컨설팅 기업 ISTN과 협업해 출시된 'WeHub for SAP'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내에 자금관리 기능을 구현해 SAP 고객이 기존 SAP 화면 내에서 웹케시의 자금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IHB등의 솔루션에서도 자금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여러 영역의 업무를 하나의 솔루션에서 처리하려는 니즈가 있기 때문에 초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이번 'WeHub for SAP' 출시를 반길 것으로 보여진다.
연초 ISTN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 'WeHub for SAP'을 공동 연구개발(R&D)한 웹케시는 먼저 ISTN의 기존 고객에게 동 상품을 보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ISTN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초대기업 시장은 90% 이상의 기업이 SAP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 상품(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초대기업 시장 침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WeHub for SAP'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의 자금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 쪽으로의 시장 침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