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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2024 Safran 360°in KOREA 참석

프랑스 사프란社 양국간 우주항공산업 협력방안 논의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9.11 1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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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주항공청은 11일 '2024 Safran 360° in KOREA' 행사에 참석해 프랑스 Safran사와 양국간 우주항공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명 속 360°는 행사 참여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함을 의미한다.(Safran사, 2005년 설립된 프랑스의 우주항공·방산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미사일·위성 △항공동체·복합소재·객실 △시스템·미래모빌리티 등 생산)

이번 행사는 KOTRA, 사천시 주관으로 세계 굴지의 우주항공기업을 초빙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우주항공·방산분야 공급망 진입을 확대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사천시 등 정부기관 및 80여개의 국내기업들이 참여해 12일까지 부산에서 진행한다.

프랑스는 우리나라 항공제조산업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대상국가로 수출액 규모가 약 4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주요 참석기관들을 중심으로 '한-프 경제협력'(주한프랑스대사관), '코트라 주요사업 소개'(KOTRA)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우주항공청은 정혜경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이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정혜경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은 세미나에서 "우주항공청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수준까지 증액하고 2045년까지 국가 투자 규모를 100조원까지 늘리는 등 우주항공분야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은 2025년 하반기 한국에서 한-불 우주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