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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 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천안중앙시장·천안역전시장서 전통시장 장보기 등 독려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1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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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과 10일, 천안중앙시장과 천안역전시장 일대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대표 김태년)와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대표 신미자)가 참여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에게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를 안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천안시는 또한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유통 업체별·지역별 가격 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