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4년 창업 지원사업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과 'OK보령 창업기업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 총 13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업 대표들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IR(기업설명회) 발표를 통해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오픈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10명의 평가위원 및 전문 투자사들이 참여해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했다.
1부에서는 데모데이와 성과공유회가 진행됐으며,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은 데모데이 평가를 통해 고득점 기업에게 차등적인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됐고, 한국중부발전과의 협업으로 ESG 우수 창업자에게 추가적인 사업화 지원금(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창업기업 인증패가 전달됐으며, 참여 기업들이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다미 쉘위파이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사업 상황을 재평가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성장과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수 기업들에게 사업 확장과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참여 기업들이 보령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