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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 사장, 대전메가허브 현장점검·종사자 격려

전국 100여개 터미널·가용차량 최대 가동·분류 작업원 충원…안전한 작업환경에 총력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9.10 1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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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002320)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의 배송 캐파가 하루 120만박스로 기존 대비 261% 증가하면서 추석 특수를 맞았다. 이에 한진은 현장경영 강화를 통해 추석 물류대전을 책임지고 나섰다.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10일 대전메가허브 사업장을 돌아보고, 현장 안전과 시설 모니터링에 직접 나서며 원활한 명절 물류 운영을 위한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메가허브는 5만9541㎡ 부지에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14만9110㎡의 초대형 물류시설이다. 하루 120만건의 택배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 물동량 효율을 높이며 한진의 택배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조현민·노삼석 사장은 상·하차 분류시설을 비롯해 자동 분류기, 스캐너 등 다양한 분류 시설을 들여다봤다. 또 통제실 근무상황,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핀 뒤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 특수기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한진은 전국 100여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최대한 가동하는 것을 비롯해 분류 작업원 충원, 임시차량 추가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 등 시설 풀가동과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진은 안전한 사업장을 위한 현장경영을 지속 수행해왔다. 실제 조현민·노삼석 사장은 지난 2월 설 특수기를 대비해 남서울 허브터미널에 직접 방문해 작업현황을 면밀히 점검한바 있다. 7월에는 장마철 현장작업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포항의 사업장으로 찾아가 장비와 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을 각별히 강조해왔다.

한진 관계자는 "안정적인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을 위해 현장경영에 지속 힘을 쏟으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