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는 귀어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제주형 귀어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오는 20일까지 인턴 대상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턴 대상자(귀어 희망자)를 모집한 후, 각 신청자의 특성과 희망 사항을 분석해 어업경영체와 매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은 최대 3개월 동안 어업경영체에서 실습 기회를 얻게 되며, 제주센터는 인턴 1인당 월 보수의 50%를 최대 7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턴 모집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어 희망자로, 미취업자이면서 최소 1개월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다.
이준호 제주센터장은 "이번 인턴십 사업을 통해 제주 어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귀어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귀어 신규 인력 유입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