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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어사천 둘레 산책길 조성공사지 현장점검

폭 2m, 총 길이 578m 산책로·보행등 설치…데시앙과 단독주택 사이 단절된 산책로 158m 먼저 개설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9.10 1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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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진주 역세권 내 '어사소하천 둘레 산책길 조성공사' 사업지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산책로 조성공사 사업지는 어사천 내 산책로의 일부구간이 연결되지 않아 시민들의 보행노선 개선 요구가 있었던 구간이다. 

시는 어사천 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폭 2m, 총 길이 578m의 산책로 및 보행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데시앙과 단독주택 용지 사이의 단절된 산책로 158m를 먼저 개설하고, 향후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맞은편 구간의 산책로 420m를 조성하는 등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어사천 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불편사항을 잘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