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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 '일하는 부모의 날' 기념행사 개최

워킹맘·대디 소통 시간 가져…"존중·포용 직장 문화 형성 기대"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9.10 1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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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네켄코리아는 오는 16일 '일하는 부모의 날(Working Parent’s Day)'을 맞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네켄코리아가 직원들에게 더 나은 직장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배경과 조건을 가진 직원들을 존중하며 포용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자녀를 둔 부모 직원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한 미혼 직원들도 함께해 약 50명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 프레젠트 마음연구소의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조은이 소장을 초청해 '워킹맘 & 워킹대디, 폼 나고 우아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일하는 부모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지은 하이네켄코리아 인사팀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업무 효율성 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환경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을 평등하게 존중하고 포용하며 더 나은 직장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네켄코리아는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1월 '세계 남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문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