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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미, 당진시 취약계층 위해 300만원 상당 '아미쌀' 1000kg 기탁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도 눈길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10 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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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는 1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아미쌀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하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당진시 정미면에 위치한 ㈜미소미는 양곡도정전문 업체로,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다양한 국가에 당진 농산물을 수출하며 지역 농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자포니카 장립종인 '아미쌀'을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싱가포르 등 4개국에 58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며,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아미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 세계로 수출되는 아미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