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9일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우호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 간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참석했으며, 라오스 측에서는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를 비롯한 3명이 함께 자리했다.
라오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 지속적인 공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충남도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날 환영 인사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우호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도와 라오스가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라오스는 2022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소방 및 경찰 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