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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 연휴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9 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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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서북경찰서와 동남경찰서 등과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시외 버스터미널과 성환역 등 총 6개 역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에는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청결 상태, 시설물 고장 여부 등이 포함된다.

이날 점검 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흔적이 발견되면 해당 부분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실제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될 경우에는 합동 점검반인 경찰이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터미널과 역사를 찾는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