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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추석 맞이 수산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판매

해수부와 손잡고 굴비, 전복 등 성수품 가격 최대 절반 낮춰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9 1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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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수산 선물세트를 오는 15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수협쇼핑을 통해 시중가 대비 최대 절반 가격으로 제공된다.

선물세트는 명절 기간 수요가 높은 6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영광 참굴비(1.1kg/10미)는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6만5000원에 판매되며, 고등어와 갈치 세트(갈치 400g × 4토막, 손질고등어 150g × 6팩)는 42% 할인된 5만16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활전복(7~8미/1kg)은 36% 할인된 2만8640원, 멸치세트는 31% 할인된 2만2000원에 판매된다. 살아있는 활전복으로 만든 다시마전복장(1kg)은 29% 할인된 4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전까지 구매를 완료하면 추석 명절 전에 받아볼 수 있으며, 이후 주문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추석은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큰 대목이다"라며, "이번 할인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