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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13회 임시회 마무리

조례안 35건 심사 및 최종 의결

오영태 기자 기자  2024.09.09 12: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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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9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7일간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35건의 조례안 등이 최종 의결됐다.


특히, 제108회 임시회에서 부결됐던 '당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일부 수정된 내용을 반영해 가결 처리됐다.

반면, '당진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당진시 시민공론장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됐다. 나머지 안건은 상임위 심사결과보고서에 따른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덕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 행정조직의 탄력적 운용 필요성'을 강조하며, 송악읍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 해결을 위해 신속한 조직 개편을 촉구한 점도 주목받았다.

서영훈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10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114회 임시회를 개최해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