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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민편의 체감도 높이기 위해 민원대기시스템 개선

민원대기시스템 내년 상반기 개선 예정…올 10월 청사통합배치 완료

김경태 기자 기자  2024.09.09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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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병수 김포 시장은 9일 "형식적인 민원 시스템이 아닌 실생활 속에서 불편 요소를 없애 실효성 높은 민원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의 행정 편의 체감도 향상 및 시민 중심의 민원 시스템으로 변화해 나가기 위해 민원대기시스템을 개선하고, 여권출장소를 증설키로 했다. 

먼저 김포한강신도시여권민원실은 구래동에 개소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개소를 목료포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민원실로 집중된 여권수요를 분산하고, 한강신도시 및 읍면 지역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김포시는 민원대기시스템을 개선해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민원대기 현황과 알림톡으로 대기시간 없는 스마트한 민원실을 운영할 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실 혼잡도를 줄이고 대기 공간의 제약을 축소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ㅇ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의 증진이 가장 반가운 일이자, 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김포한강신도시내 여권출장소 증설과 민원대기시스템 개선은 시민 여러분의 실질적인 편의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앞으로도 인구수에 걸맞는 시민 편의 시설 및 제도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청사 통합배치를 진행중으로, 오는 10월5일 이후 임차청사에 배치됐던 모든 부서가 한 곳에 모여 행정을 볼 수 있게 돼, 민원 처리의 혼란이 줄어들고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